공지사항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은 이제 현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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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당선사례] 공공산업희망노동조합 4대 위원장 당선자 정태호

운영자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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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노조를 건설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공공산업희망노동조합 4대 위원장 선거 당선자 정태호입니다.

 

지난 3년 전 희망노조 3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을 때가 떠오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체계를 종료하고, 직선제 선거를 통해 3대 집행부 시대를 열었던 때입니다. 전국 곳곳의 지부 간부님들과 함께 노사관계 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던 지난 3년이었습니다. 노동조합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조합의 깃발을 우뚝 세웠고, 가열찬 투쟁과 교섭을 통해 점진된 우리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본조에서부터 지부 집행간부 동지의 치열한 고민과 투쟁 계획, 그리고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조합원 동지 덕분이었습니다.

 

이제 희망노조는 전환점에 서있습니다.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안에 공공노동자들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였습니다. 특히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또다시 효율화로 포장한 민영화의 칼날, 맨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다시 1년짜리, 2년짜리 계약서를 갈아쓰는 비정규직이 되지 않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조직을 확장하고 우리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조직을 지키고 고용을 지키기 위한 수성전(戍城戰)을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동지들,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 앞바다에서의 전투를 떠올립시다. 이순신 장군은 군세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학익진으로 바다위의 성을 쌓아 왜군을 맞이했습니다. 모든 조건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 상황을 오히려 역전시킨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의 칼날이 우리들의 가장 약한 곳을 향해있습니다. 이 상황을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이순신 장군의 바다위의 성처럼 견고한 우리들의 태세가 필요합니다. 결론은 단결입니다.

 

정답은 동지들에게 있습니다. 단결의 힘은 그 무엇보다 강력합니다. 단 한명도 놓치지 않고 모두를 지키기 위한 모두의 투쟁이 전제된다면 두려울 것은 없습니다. 동지들을 지키고, 조직을 지키는 길에 가장 앞장에 서겠습니다.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25일

공공산업희망노동조합 4대 위원장 선거 당선자 정태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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